안성경찰서는 3일 A씨를 폭행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20분께 안성시 명륜동에 위치한 B씨 자택 인근 주차장에서 B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직후 직접 119에 전화해 "탑승자가 숨졌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 공조 요청을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폭행 흔적 등 A씨를 유력 용의자로 보고 이날 오전 4시10분께 긴급체포했다.
A씨는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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