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지역 전투 등 모두 외교적 정치적 해결 강조
이집트 "우크라 전쟁 평화적 해결위해 협력 계속"
엘시시 대통령은 이 모든 전투에 대해 외교적, 정치적 해결 방식을 내놓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서도 "현재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화의 방식이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이집트는 이와 관련해 "앞으로도 되도록 빠른 시간 내에 평화로운 조정에 도달할 수 있도록 이집트정부는 모든 노력을 다해 지원할 것"을 재확인했다.
두 정상은 전화 통화 중에 더 폭넓은 지역에 대한 현황도 논의 했다. 특히 최근의 이스라엘-이란 휴전 합의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들은 "이번 휴전을 정전으로 더 확대 유지하는 게 필요하다"면서 평화로운 해결책이 나올 때까지 협상을 재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집트와 우크라이나의 양국간 결속과 협력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앞으로도 경제, 무역, 투자 부문에서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이집트 대통령실은 밝혔다.
두 정상의 이번 전화 회담은 2022년 2월에 시작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식에 대해 최근 세계적으로 정전 요구가 더욱 널리 퍼지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