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매입, 관계부처와 협의
잊혀진 고대국가 대가야 문화유산에 대한 대 국민적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건립 예정지는 고령군 고아리 457-28 일원 약 8만5,000㎡다.
해당 위치는 역사문화환경 보존육성지구에 포함된 지역이다.
군은 부지 선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토지매입을 추진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고령군은 1500년 전 대가야의 왕도로서 이를 증명하듯 다양한 문화유산이 분포하고 있다.
2023년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포함한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국립 대가야박물관을 고령군에 설립해 대가야 역사문화도시 고령군의 상징적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