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제14회 경남 민방위 실기경진대회 '성료'

기사등록 2025/07/02 19:33:07

18개 시군 대항전, '방독면 착용' 등 3개 종목

[창원=뉴시스]2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 ‘제14회 경상남도 민방위 실기경진대회’가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7.02.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2일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 ‘제14회 경상남도 민방위 실기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 일반민방위대원·여성민방위대원, 시군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여했으며, 민방위대원들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대회 종목은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최소한의 방어 수단인 '방독면 착용', 생활 안전 예방 활동의 하나인 '심폐소생술'과 ‘환자 응급처치’로, 경기는 시·군 대항전으로 일반부와 여성부로 나눠 진행했다.

대회 결과, ▲방독면 착용 종목은 여성부 김해시, 일반부 산청군 ▲심폐소생술 종목은 여성부 사천시, 일반부 산청군 ▲환자 응급처치 종목은 여성부 통영시, 일반부 사천시가 각각 우승했다.

경남도는 3개 부문별 6개 우승 팀에 대해 오는 9월 16일 제50회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에서 도지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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