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남일대해수욕장서 안전관리요원 합동 훈련

기사등록 2025/07/02 17:35:36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는 2일 오후 1시 남일대해수욕장에서 사천해양경찰서, 사천소방서와 함께 '2025년 남일대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올해 새로 채용된 안전관리요원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견시 방법 ▲구조자 발견 시 대응 요령 ▲구조장비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남일대해수욕장은 오는 11일부터 8월24일까지 45일간 운영되며, 시는 민간 전문단체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수상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안전관리요원 12명은 오는 5일부터 근무에 투입된다.

사천시 관계자는 “피서객들의 안전은 물론,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해 해양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방문객들에게 수준 높은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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