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전국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4년 지역발전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사학연금은 전날 나주 동신대에서 열린 '이전공공기관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 설명회'에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 대표 공공기관으로 참여, 장관 표창 수상과 함께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관련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학연금은 "배움으로 채우고, 소비로 성장하는 지역상생 모델"을 기반으로 추진한 ▲지역 소상공인과 연계한 문화강좌 운영(원데이 클래스) ▲전국구 마라톤 대회 축제와 연계한 지역상권 홍보 등 두 가지 지역발전 성과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민 대상 문화 콘텐츠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주요 실적으로 강조됐다.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상생 모델을 지속 운영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반영한 사회책임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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