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전남 장성군은 지역 내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청소·방역을 제공하는 특화사업 '해충 없이 깨끗한가(家)'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민간 봉사단체 장성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대원들이 참여, 지역 읍·면 저소득 독거가구와 주거 취약가구 등 34가구를 방문해 폐기물 수거와 청소 봉사를 했다.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시골 주택에서 자주 출몰하는 지네와 개미 등 해충 방역과 바이러스, 곰팡이 제거를 위한 살균 작업도 병행했다.
◇장성군, 찾아가는 이동세탁차량 전달식 개최
장성군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성군사회복지협의회 등 유관기관과 '찾아가는 이동세탁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신규 도입된 이동세탁차량에는 세탁기 2대가 탑재, 저소득 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찾아가 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예산을 지원 받아 장성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한다.
군은 기존 세탁차량 노후화로 교체가 필요하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동세탁차량 매칭 지원 사업 공모에 참여, 선정됐다. 군은 8300만원 예산을 매칭해 신형 이동세탁차량을 도입했다.
◇광주 광산경찰서, 외국인범죄 특별 예방 합동 순찰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1일 오후 광산구 월곡동 일대에서 외국인범죄 특별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광산서 범죄예방대응과와 광산구 시민안전과, 지역 내 자율방범대 등 150여명이 참여, 외국인 밀집 구역인 월곡동 일대에서 야간 순찰을 진행했다.
이들은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기초질서 준수의 중요성을 홍보, 쓰레기 무단투기와 음주소란 등 각종 범죄·위반 행위 예방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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