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지속가능도시' 평가서 자치시 부문 종합 1위 성과

기사등록 2025/07/02 15:21:47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2025 제2회 대한민국 지속가능 도시평가'에서 자치시 부문 종합 1위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지역경영원이 주관해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와 1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시민행복도시 ▲혁신미래도시 ▲생명친화도시 등 3개 부문으로 구분해 총 88개 공공통계 기반 지표를 통해 분석했다.

군산시는 전국 75개 자치시 가운데 고른 성과를 거두며 종합 1위에 올랐다. 특정 영역에 치우치지 않고 삶의 질, 미래 대응력, 사회적 안정성, 환경친화성 등 전 분야에서 균형 잡힌 도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온 정책의 결과이자, 군산시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안정적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앞으로도 시민 삶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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