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명 차세대 인재, 양자 전문가…2박 3일간 열띤 경연
양자컴퓨팅·통신·센싱 전 분야에 대한 이해 증진
해당 대회는 2021년부터 매년 열려 5회를 맞았으며 올해 본선에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20개 팀, 총 83명의 참가자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양자 오류 완화, 양자 알고리즘 개발, 양자 시뮬레이션, 양자 머신러닝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문제 해결에 도전했다.
심사는 ▲문제 해결 과정의 충실성(30점) ▲팀 구성의 균형성과 역할 분배의 적정성(20점) ▲창의성과 독창성(25점) ▲소스코드 및 결과물의 완성도와 발표력(25점) 등 정량·정성적 기준에 따라 이뤄졌다.
올해는 총 8개 부문에서 우수 팀이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1점 ▲성균관대 총장상 1점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장상 2점 등 상이 수여됐다.
과기정통부 장관상은 SQuAI 팀(팀장 성균관대 소프트웨어학과 김동완 학생), 성균관대 총장상은 QUICK 팀(팀장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박성근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균관대 정연욱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의 문제 해결력과 양자정보과학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양자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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