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전국 야구팬들에 지역 특산물·머드축제 알렸다.

기사등록 2025/07/02 08:57:28

프로야구 한화-NC전서 '삼광미 골드의 날' 개최

대천애육원, 보령육아원 원아들도 초청

[보령=뉴시스]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는 김동일 보령시장. (사진=보령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전날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 NC 다이노스전에서 '삼광미 골드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또 '지역 아동과 함께하는 야구보는 날'도 진행했다.

전국 야구팬들에게 보령의 대표 특산품인 삼광미 골드와 머드화장품, 그리고 다가오는 제28회 보령머드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기장 내 설치된 홍보 부스에서 관람객들에게 홍보용 쌀과 머드화장품을 증정, 만세보령의 특산품을 적극 홍보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시구를, 김혜경 농협 의장은 시타를 각각 했다.

이날 지역 아동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대천애육원, 보령육아원 원아들과 담당 교사 등 총 35명도 초청했다.
[보령=뉴시스]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시구를 하는 김동일 보령시장. (사진=보령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평소 스포츠 관람 기회가 적은 지역 아동들의 문화 소외감을 해소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위해 기획됐다. 참여 아동들은 생생한 경기 관람으로 프로야구의 즐거움을 맛보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김동일 시장은 "전국 최고의 쌀인 삼광미 골드와 제28회 보령머드축제 등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우리지역 아동들이 다양한 체험 기회로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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