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공원 물놀이장 46곳 개장…8월 말까지 운영 등

기사등록 2025/07/02 08:40:42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공원 내 물놀이장 46개소를 순차적으로 개장해 내달 말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지난달 28일 남동구와 계양구를 시작으로 이달 초에는 연수구, 부평구 등으로 순차 확대 개장된다.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강화군 길상공원, 연수구 새싹공원, 남동구 인천대공원, 논현포대근린공원 등 물놀이장 4곳이 추가로 조성됐다.

공원 관리청인 각 군·구청, 사업소는 물놀이장 수질 관리를 위해 주 1회 이상 수질검사와 정기적인 소독을 실시한다. 또 전 시설에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인천시, 올해 '여름특집 공방체험' 운영

인천시는 시민 참여 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개항장 지역 공방과 협업해 이달 29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올해 '여름특집 공방체험'을 1883개항살롱에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방체험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직접 만들기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미니 케이크, 미니 라탄가방, 비즈 팔찌와 목걸이, 액막이 북어 풍경 등 총 4가지다. 프로그램은 총 5주 동안 회당 16명씩, 총 20회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가능하다.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의 경우 보호자와 함께 2인 1조로 참여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1883개항살롱 유선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두차례에 걸쳐 선착순 접수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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