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 만에 '사의' 심우정 검찰총장 "국민 위한 형사사법제도 만들어져야" [뉴시스Pic]

기사등록 2025/07/01 15:36:30 최종수정 2025/07/01 15:41:46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심우정 검찰총장이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2025.06.16.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심우정 검찰총장이 지난해 9월 임기를 시작한 지 9개월 만에 사의를 표명했다.

심 총장은 1일 입장문을 내고 "여러 상황을 고려하였을 때 지금 직을 내려놓는 것이 제 마지막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형사사법제도는 국민 전체의 생명, 신체, 재산 등 기본권과 직결된 문제"라며 "시한과 결론을 정해놓고 추진될 경우 예상하지 못한 많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학계, 실무계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듣고 심도깊은 논의를 거쳐 국민을 위한 형사사법제도가 만들어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 총장은 지난해 9월 16일 검찰총장직을 맡았다. 임기는 2026년 9월였으나 중도 사퇴를 결정했다.

심 총장의 퇴임식은 오는 2일 열릴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심우정 신임 검찰총장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제46대 검찰총장 취임식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4.09.19.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심우정 신임 검찰총장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제46대 검찰총장 취임식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4.09.19.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심우정 신임 검찰총장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제46대 검찰총장 취임식에 참석해 있다. 2024.09.19.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심우정 신임 검찰총장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제46대 검찰총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4.09.19.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심우정 신임 검찰총장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제46대 검찰총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마치고 자리로 이동하고 있다. 2024.09.19.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심우정 신임 검찰총장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제46대 검찰총장 취임식을 마치고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4.09.19.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심우정 검찰총장 등 대검 관계자들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에 출석해 자리에 앉아 있다. 정청래 법사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듣리고 있다. 2024.10.21.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심우정 검찰총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박준태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10.21.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심우정 검찰총장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2024.10.21.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심우정 검찰총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심 총장은 지난해 10월 김주현 당시 대통령실 민정수석과 도·감청 방지 휴대전화인 비화폰으로 두 차례 통화한 사실이 확인됐다. 2025.06.17. mangust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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