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여주시는 흥천면 외사리에 새로운 로컬푸드 유통 문화 조성을 선도할 '흥천농협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한다고 1일 밝혔다.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로컬푸드 매장, 카페, 음식점 등 친환경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25억원이 투입된다.
이달 중 기존 건축물 철거 작업과 설계 용역을 거쳐 하반기 중 착공하고 내년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 건립이 완료되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로컬푸드 유통문화의 거점공간으로서 지역 내 화훼농가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흥천농협이 추진하는 이번 센터 건립은 로컬푸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조속한 건립과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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