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권한대행은 1일 도교육청에서 열린 직원조회에서 "내년 새로운 교육감의 임기 개시 전까지 권한대행 체제를 이끌게 된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학교 현장을 안정적으로 지원해 전북교육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정책과 사업은 단순한 행정계획이 아니라 도민과의 약속이며, 우리 스스로가 치열하게 고민하고 의회의 검토와 승인을 거친 결과"라며 "특히 '학생중심 미래교육'이라는 정책 기조와 전북교육 대전환의 방향은 교육가족과 도민들의 공감 속에 추진돼 온 만큼 흔들림 없이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10대 핵심과제 가운데 '학력 신장'과 '책임 교육'은 확실하게 실행돼야 한다"며 "학교 현장에서 혼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안정적이고 세심하게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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