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클래스업' 시범 운영…"중·고생 온라인 학습 지원"

기사등록 2025/07/01 11:37:19

정식 서비스는 11일부터

[밀양=뉴시스] 밀양클래스업 포스터. (사진=밀양시 제공) 2025.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의 자기주도 학습을 돕고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온라인 학습지원 플랫폼 '밀양클래스업'을 오는 10일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밀양시가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학생 개개인의 역량과 선호에 맞춘 맞춤형 학습지원을 목표로 한다. 주요 서비스는 온라인 교육 강의, 입시컨설팅, 진로 멘토링 등을 포함한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회원가입 승인, 시스템 사용성 검증, 콘텐츠 품질 점검 등 플랫폼 안정화를 위한 사전 점검이 이뤄지며, 11일부터는 개선 사항을 반영한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플랫폼 이용 방법과 서비스 내용은 '밀양클래스업'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가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플랫폼이 지역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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