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홍보·계도, 9월부터 집중단속, 연중 시설·제도 개선
그 중 ▲새치기 유턴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량의 위장운행 행위 및 위반 행위에 대한 계도·단속으로 법질서를 확립할 방침이다.
특히 교통질서 위반 행위가 빈번한 지점을 선정해 플래카드를 게시하고, 카드뉴스 제작·배포, 지자체·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협력단체와 함께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턴구간 길이 조정, 중앙선 차로 규제봉, 교차로 내 정차금지 지대를 설치하는 등 교통안전 시설 개선으로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위반 심리를 억제하고 자율적 교통질서 준수를 유도할 예정이다.
7~8월 홍보·계도기간을 거쳐 9월부터 집중단속에 나서며 기동대, 기동순찰대를 동원해 현장단속을 강화하고 캠코더 단속 및 공익신고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질서 확립 효과는 궁극적으로 모든 도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것으로 '나 하나 쯤이야'라는 생각보다는 '나 부터'라는 생각으로 교통질서 확립 운동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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