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울산시가 주관한 '2024년 자원순환 분야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울산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지역 5개 구·군이 지난해 추진한 생활폐기물 관리와 자원 재활용 등 자원순환 행정 업무 전반을 평가했다.

남구는 지난해 경찰, 시민단체 등과 함께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야간 단속을 4회 이상 전개했다.

또 상가 앞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각 상가를 방문해 '내 가게 앞 자율 청소' 동참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특히 2024 울산고래축제에서 다채로운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운영과 먹거리 부스 내 다회용기 사용 등을 통해 자원순환의 가치를 널리 공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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