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치유산업 거점 공간인 '디톡스테라피 거점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디톡스테라피 거점센터는 요가, 명상, 차 체험, 향기치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휴식과 치유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센터 인근에는 노약자와 장애인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곡성치유농업센터'도 조성됐으며 재배한 약초와 허브를 활용해 향기치유와 체험형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노인학대·폭력 예방 및 재가의료급여 홍보 캠페인

곡성군은 석곡면 전통시장 일대에서 '노인학대·장애인학대·여성폭력 예방 및 재가의료급여 사업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고 30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곡성경찰서, 전라남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노인학대 신고접수 절차와 피해자 보호제도 등을 안내했다.

또 장애인 학대 및 성범죄 대처 방법, 여성을 대상으로 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과 스토킹·교제폭력·디지털 성범죄 등 신종 범죄의 예방 방법과 피해자 대응 요령 등을 홍보했다.

이 밖에 장기 입원 후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재가의료급여' 제도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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