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부터 8월 28일까지 한정 판매
[서울=뉴시스]신유림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구단 마스코트를 활용한 게임 내 캐릭터 '디시르'를 출시한다.
한국야구협회(KBO)와 게임사 위메이드는 협업을 통해 MMORPG(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게임) 레전드 오브 이미르 모바일에서 KBO리그 8개 구단의 마스코트를 활용한 디시르를 출시하고, 다양한 협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 모바일은 지난 2월 출시된 이후 국내 주요 앱 마켓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한 인기 게임이다.
KBO 마스코트가 활용된 디시르는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와 함께 동행하며 고유 능력치와 스킬을 지닌 조력자 역할을 한다.
이번 협업에 참여한 구단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 ▲KT 위즈 ▲SSG 랜더스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 ▲키움 히어로즈 총 8팀으로, 각 구단의 마스코트가 디시르 형태로 구현된다.
디시르는 내달 3일부터 게임 내 이벤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오는 8월28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KBO 전용 패키지로 출시된다. 이용자들은 각 구단의 디시르를 패키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레전드 오브 이미르 모바일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ic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