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보유등록은 일반 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예탁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 등록하는 제도를 말한다.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는 시프트업, 태영건설 등 2개사의 2억9665만주가 풀린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넥스틥, 헝셩그룹, 이노스페이스, 코오롱생명과학, 링크솔루션, 에이엘티, 코스나인, 에이프릴바이오 등 53개사의 2억8693만주가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될 예정이다.
발행 주식 수 대비 해제 주식 수 비율 상위 3개사는 태영건설(93.05%), 드림인사이트(59.30%), 위메이드맥스(48.34%)다.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 수 상위 3개사는 태영건설(2만7399만주), 위메이드맥스(4050만주), 강동씨앤엘(2895만주) 순이다.
예탁원 측은 "모집(전매제한)이 의무보유등록 사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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