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로봇 기술 적용 목표
"스마트 건설 위한 첫 걸음"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3년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연에 사용된 'SPOT'은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에서 개발한 4족 보행 로봇이다.
세종대 관계자는 해당 로봇에 대해 "AI 기술을 실제 건설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세종대 딥러닝건축연구소는 이번 로봇 도입을 통해 건설 산업에 AI와 로봇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스마트 건설과 안전 혁신을 위한 연구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연구책임자인 세종대 건축공학과 이재홍 교수는 "이번 SPOT 로봇 도입은 단순한 기술 실험을 넘어, AI 기반 로봇 솔루션을 실질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당 분야의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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