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식]시,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10년째 '우수기관' 등

기사등록 2025/06/30 10:56:14
[용인=뉴시스] 경기 용인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는 행정안전부(행안부) 주관 올해 '재난관리평가'에서 10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10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뽑힌 기관은 용인시가 전국에서 유일하다. 시는 행안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88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각종 재난 상황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체계를 잘 구축하는 노력을 기울인 점과 재난안전예산 운영 적절성,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분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용인시, 양봉산업 육성 위해 4억5000만원 지원
[용인=뉴시스] 스마트 벌통을 설치한 양봉농가. (사진=용인시 제공) 2025.06.30. photo@newsis.com
경기 용인시는 30일 꿀벌 보호와 생태환경 보전을 위해 양봉산업을 육성을 위해 4억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온난화 등 기후 변화로 인한 꿀벌 집단 폐사와 생태계 불균형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시는 양봉 산업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꿀벌 축산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밀원수 식재, 화분 등 꿀벌 사양에 필요한 자재 제공 등이다. 시는 올해 양봉 농가 85곳을 사업 지원 대상자로 선정해 이달 기준으로 약 86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 또 연말까지 나머지 예산도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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