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에 광주시는 청년 일경험 드림 플러스(일자리), 광주형일자리 근로자 주거비 지원(주거), 인공지능 사관학교(교육), 청년드림은행(금융), 광주형 청년일자리공제(복지), 문화콘텐츠 전문인력 양성(문화), 광주청년위원회 운영(권리)을 제출했다.
이 중 일경험드림은 전략산업 인재 육성과 취·창업률 제고에 기여했으며 인공지능사관학교 등은 디지털 인재를 양성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청년 금융안전망 구축에 앞장선 청년드림은행과 청년참여 기반을 마련한 청년위원회도 긍정적 평가를 이끌어냈다.
인공지능사관학교는 10개월간 300여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 교육과 기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표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광주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정책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7월1일부터 20일까지 '광주청년통합플랫폼'에서 청년정책 OX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답자 475명에게는 커피 쿠폰이 지급되며, 당첨자는 7월28일 발표된다.
강기정 시장은 "이번 수상은 광주 청년정책의 실효성과 우수정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인공지능 등 전략산업과 연계한 청년정책을 강화해 청년이 일하고 살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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