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투어 개인 통산 첫 홀인원
박현서·정유준 이어 대회 3번째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박영규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군산CC 오픈(총상금 10억484만3000원) 최종 라운드에서 홀인원을 낚았다.
박영규는 29일 전북 군산CC 토너먼트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 중 8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지난 2014년 KPGA 투어에 데뷔한 박영규의 개인 통산 첫 홀인원이다.
또한 전날 박현서(17번 홀)와 정유준(5번 홀·이상 파3)에 이어 이번 대회 3번째 홀인원이다.
박영규는 H+양지병원에서 제공하는 건강검진권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올 시즌 KPGA 투어에선 현재까지 8개의 홀인원이 탄생했다.
단일 대회 최다 홀인원 기록은 지난 2021년 SK텔레콤 오픈 당시 4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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