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학습병행사업은 재학생이 재학중 현장실습을 통해 기업에 조기 취업하고 기업은 우수 인재를 미리 확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정부 주도의 고용 정책이다.
배재대는 이 사업을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사업단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IPP사업단은 사업 참여기업 중 우량기업(상시근로자 50인 이상, 신용등급 B 이상) 비율을 전년도 60%에서 73%로 대폭 끌어올렸고 학생들의 중도탈락률 0%, 과정 이수율 100%라는 성과도 달성했다.
또 일학습병행 과정 참여 학생들의 국가자격증 시험 합격률도 전년 대비 30% 이상 향상됐다.
김창수 단장은 "일학습병행은 학생에게는 조기 진로 탐색 및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인재 조기 확보의 효과를 제공하는 상생형 고용 정책"이라며 "IT와 바이오, 호텔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협력,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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