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4개 학과 재학생 등 24명 봉사
이번 행사는 교육부 라이즈(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이다. 한국농아인협회 대구시회와 연계해 건강 증진과 수어 인식 개선을 위한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사전 준비 단계에서는 참여 학생들이 청각장애인과 원활히 소통할 수 있도록 보건계열 직무 연계 온라인 수어 교육을 이수했다.
간호학과 및 치위생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물리치료학과 등 4개 학과의 교직원과 재학생 24명이 봉사자로 참여했다. 또 대구지역 농아인과 가족 200여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혈압·혈당 측정을 통한 건강상담(간호학과) ▲구강건강 프로그램(치위생학과) ▲네일아트·핸드마사지 체험(뷰티코디네이션학과) ▲관절손상 예방 테이핑 체험(물리치료학과) 등 전공을 살린 체험 부스를 통해 실질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