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는 레슬링부가 '제50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은·동메달 각각 3개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주대는 지난 24~26일 경북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 선수 15명과 지도자 2명 등 총 17명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그레코로만형 63㎏급 최민위(정보통신학과 1년), 67㎏급 손태양(운동처방학과 4년), 97㎏급 윤동현(운동처방학과 4년)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진영준(55㎏), 노진성(87㎏), 정큰솔(자유형 70㎏)이 은메달, 민슬기(82㎏), 김현민(자유형 65㎏), 최주완(77㎏)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윤호 감독은 "학생 선수들과 지도진 모두가 합심한 결과로, 꾸준한 훈련과 전략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다가올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및 대학선수권에서도 더욱 좋은 성과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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