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에는 전주 지역 20개 다함께돌봄센터에서 근무 중인 돌봄교사 30여 명이 참여했다. 영화 관람과 점심 식사, 전통주 만들기 체험 등 프로그램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평화 다함께돌봄센터 김희영 교사는 "아이들을 중심으로 하루를 보내다 보면 정작 나 자신을 돌아볼 시간이 없었는데, 오늘은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이었다"며 "지친 마음에 큰 위로가 됐고, 동료들과 깊이 있는 교류를 나눌 수 있어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했다.
박옥선 회장은 "이번 연수가 종사자들에게 서로를 응원하며 회복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종사자 복지와 정서적 지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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