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5일부터 정식 운영
[경기광주=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가 경안동소규모체육관 3층에 지역 내 첫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조성, 8월 5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스크린파크골프장은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실외 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공공체육시설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설치했다.
특히, 기후나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 환경이라는 점에서 이용자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스크린파크골프장은 총 113㎡ 규모로 2개의 타석과 퍼팅 연습 공간, 휴게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광주시민 누구나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약 1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8월 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새롭게 조성된 스크린파크골프장이 어르신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실내 스포츠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내 유휴공간을 지속 발굴해 스크린파크골프장을 확대하는 한편, 실외 파크골프장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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