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조와는 1타 차
임진희와 이소미는 27일(한국 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합작했다.
4언더파 66타 선두인 제마 드라이버(스코틀랜드)-캐시 포터(호주) 조와는 1타 차 공동 2위다.
이번 대회는 두 명의 선수가 짝을 이뤄 1, 3라운드는 공 하나를 번갈아 쳐 좋은 성적을 내는 포섬, 2, 4라운드는 각자 볼을 쳐서 매 홀 더 나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포볼 경기로 순위를 가린다.
임진희와 이소미는 버디 6개, 보기 3개를 기록했다.
LPGA 투어 진출 2년 차인 두 선수는 아직 우승이 없다.
한국프로골프(KLPGA) 투어에선 임진희가 6승, 이소미가 5승을 쌓은 바 있다.
전인지와 교포 제니퍼 송(미국)은 이븐파 70타 공동 20위로 출발했다.
박성현과 윤이나 조는 공동 38위(2오버파 72타)에 그쳤다. 버디 4개를 잡았지만, 트리플 보기 1개에 보기 3개를 범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세계랭킹 2위 지노 티띠꾼(태국)과 4위 인뤄닝(중국) 조는 공동 8위(2언더파 68타)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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