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구호세트는 화재, 풍수해, 지진 등 재난이 발생했을 시 이재민의 기본생활을 돕기 위해 제작된 세트로, 담요와 운동복, 일용품 세트로 구성되어있다.
경남적십자사는 재난및안전관리기본법상의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 자연재난이나 사회재난 발생 시 신속한 재난구호 활동을 전개해 이재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적십자사는 재난 시 임시대피소 지원, 재난구호품 제공, 재난구호성금(품) 모집과 배분, 재난심리회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과 4월에 산청군과 하동군에 발생한 대형산불 현장에서 긴급구호활동을 진행했다.
이재민을 위한 긴급구호세트 900세트, 담요 700장을 지원하였으며, 이재민 및 구호 요원 대상 2만4800인분의 급식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재난심리회복지원차량과 상담소를 운영하여 이재민 대상 심리지원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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