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가끔 구름 많음…아침 17도, 한낮 33도

기사등록 2025/06/27 04:01:00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6일 대구 달성군 송해공원 옥연지에서 대구서부소방서 119구조대원들이 하계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하고 있다. 2025.06.26.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금요일인 27일 대구와 경상북도는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기온이 차차 올라 낮부터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평년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평년 24~29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7도, 영양 18도, 영주 19도, 안동 20도, 대구 21도, 포항 23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울진 27도, 영주 29도, 포항 30도, 영천 31도, 대구 32도, 김천 3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0.5~1m, 먼바다에 0.5~1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대구·경북에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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