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해상케이블카, 5일간 ‘운행 중단’…안전점검 실시

기사등록 2025/06/26 17:13:37

오는 30일부터 7월4일까지

삼척해상케이블카. (사진=삼척시청 제공)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시가 관광명소인 해상케이블카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7월4일까지 총 5일간 운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교통안전공단의 정기 안전점검을 위한 것으로, 해상케이블카 전 구간에 걸쳐 실시된다. 점검 기간 동안은 탑승이 전면 제한되며 관광객은 일정 계획에 유의해야 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점검은 궤도운송법상 필수 절차로, 관광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한 사전 조치”라며 “철저한 점검을 통해 더욱 안전한 케이블카 운영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 해상케이블카는 삼척항과 용화해변을 잇는 약 874m의 노선으로,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이색 체험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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