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9개·네일 7개 분야 진행, 7월 5일 오후 6시까지 접수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수원여자대학교는 미용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재능 계발과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한 '제1회 메이크업&네일 공모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용예술과가 주관하며 현장 경험을 갖춘 교수진이 심사를 담당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했다.
공모전은 메이크업 부문과 네일 부문으로 구분해 실시된다. 메이크업 부문은 웨딩·패션·트렌드·판타지·아트 메이크업을 비롯해 바디페인팅, 속눈썹 연장, 아트마스크, 일러스트레이션 등 9개 세부 영역으로 구성된다.
네일 부문은 기본 네일케어, 팁 오버레이, 원톤 스캅처, 실크 익스텐션, 젤 마블링, 젤 아트, 평면 아트 등 7개 분야로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고등학교 1학년에 해당하는 만 16세 이상인 청소년이며 본인의 특기에 맞는 영역을 선택해 출품할 수 있다.
공모전 신청은 7월 5일 오후 6시까지 접수되며 구체적인 참가 방법은 수원여대 미용예술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용선 미용예술과 학과장은 "미용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고등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탐색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국 우수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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