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웰니스 관광' 활성화 조례 제정

기사등록 2025/06/26 14:00:31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의회.(사진=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치유와 회복 중심의 '웰니스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전주시의회는 최근 열린 제420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전윤미 의원(효자2·3·4동)이 대표 발의한 '전주시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몸과 마음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웰니스 관광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안은 ▲웰니스 관광의 정의 및 육성 목적 ▲시장 책무 ▲실행계획 및 실태조사 ▲위탁 및 재정 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전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전주시가 치유와 회복,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건강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자원을 적극 활용해 웰니스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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