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우수봉사자 등 초청…산림 속 2박3일 힐링여정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묵묵히 헌신해온 우리 시대의 숨은 영웅들에게 강원랜드가 쉼과 위로를 선사한다.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는 25일부터 2박3일간 사회복지사, 시민영웅, 우수봉사자 등 약 250명을 하이원리조트에 초청해 ‘2025 영웅쉼터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 ‘영웅쉼터 힐링캠프’는 강원랜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공익적 삶을 살아온 이들이 자연 속에서 재충전할 수 있도록 객실을 무상 제공하고, 맞춤형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올해는 타인을 구하거나 사회에 기여한 일반 시민 등으로 대상 범위를 확대해 그 의미를 더했다.
캠프에 참여한 이들은 ▲하이원 웰니스 체험 ▲하늘숲길 트레킹 ▲산상 바비큐 ▲숲속 힐링 음악회 등 다양한 산림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몸과 마음을 달래고, 같은 현장의 동료들과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나눴다.
최철규 직무대행은 “영웅쉼터 힐링캠프는 복합리조트 기반 공기업인 강원랜드만이 할 수 있는 특화된 사회공헌 사업”이라며 “사회 곳곳의 숨은 영웅들에게 진심 어린 휴식을 제공하는 자리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현재까지 약 9만4000여 명에게 총 2만9879개의 객실을 기부한 바 있으며 오는 9월에는 소방관, 해경, 격오지 근무 군인 등 직무영웅 250명을 대상으로 2차 힐링캠프도 예정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sinoho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