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호국보훈의 달 맞아 유해발굴감식단에 치킨 나눔

기사등록 2025/06/26 08:47:20
[서울=뉴시스] BBQ가 6.25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시 동작구 현충원에 위치한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에 300인분의 치킨을 전달했다.(사진=제너시스BBQ 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제너시스BBQ 그룹은 6·25전쟁 75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군 전사자 유해발굴 업무를 수행하는 군 장병들에게 치킨 300인분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BBQ는 지난 24일 서울시 동작구 현충원에 위치한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에 300인분의 치킨 세트를 기부했다.

국유단은 2000년 6·25전쟁 5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돼, 2007년 국방부 소속으로 정식 창설됐다.

전국의 국군 전사자 유해를 발굴, 수습, 감식해 유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대한민국과 미국에만 존재하는 유해발굴 전문기관이다.

24년간 총 약 1만1000여 구의 국군 유해를 발굴하는 등 국민의 안보와 호국 정신 계승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BBQ는 6·25전쟁 75주년을 기리며 이들의 묵묵한 헌신에 깊은 감사와 응원을 전하고자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찾아가는 치킨 릴레이'를 통해 이번 치킨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

BBQ는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과 레몬보이 세트 300인분을 준비해 국유단 소속 장병 및 관계자들에게 제공했다.

2022년 시작된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는 치킨대학의 '착한기부'를 전국적으로 확대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는 전국 곳곳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직접 찾아가 치킨으로 행복을 나누는 업계의 모범적 사회공헌 활동으로도 꼽힌다.


◎공감언론 뉴시스 km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