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은 농번기 여성농업인 영농참여와 농업인들 유대강화를 통해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자는 취지의 사업이다.
연간 40일 기준의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를 지원해 식사 준비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사업으로 시는 올해 지난해보다 부식비를 상향해 양질의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사업은 첫해 11개 마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누적 299개 마을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32개 마을에 1억200만원의 사업비를 편성, 마을당 320만원씩 지원한다.
최경식 시장은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은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마을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고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농업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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