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7월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내 치유교육관에서 농업인 등 29명을 대상으로 2025년 농촌 치유 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허브 향기 체험, 아로마 미스트 만들기 등 오감을 활용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농촌 치유 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습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는 이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활용한 치유농업 모델을 확산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농촌자원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체험 분야 활성화와 국민의 심신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서비스 농업과 치유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촌이 새로운 소득원으로 전환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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