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도는 25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6.25전쟁 75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각급 보훈단체 회원, 6.25참전유공자 등 1400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은 국가유공자 증서 전달, 기념사, 만세삼창,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 2부 행사로 도민안보 결의대회를 열어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고 안보의식을 다졌다.
김 지사는 기념사에서 "혁신적 실천을 통해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을 완성해 나가는 것이 위대한 영웅들의 숭고한 헌신에 보답하는 길"이라며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고 막중한 책임감으로 섬김의 보훈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역사문화연구원 개원 20주년 학술대회
충북도역사문화연구원은 다음달 4일 충북 C&V센터에서 개원 2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가유산 체계와 충북 유산정책의 방향'을 주제로 2024년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른 도 유산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다.
대회는 국가유산 체계와 지자체의 역할, 충북 근현대 문화유산 정책 전개, 충북 무형유산 정책 전개, 충북 유산 정책의 미래 전략과 핵심과제 등의 발표에 이어 종합토론이 펼쳐진다.
자세한 사항은 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