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군, 디지털배움터사업 운영…12월11일까지 등

기사등록 2025/06/25 15:05:07
[거창=뉴시스] 거창군 올해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나도 문서 작성 전문가'. (사진=거창군 제공) 2025.06.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군민 누구나 디지털을 활용해 편리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배움터 사업'을 이달부터 운영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2월1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컴퓨터 기초부터 스마트폰 활용까지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디지털 기술을 계층별·수준별로 제공한다. 모든 교육은 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6월 한달간 진행된 교육에는 총 119명의 군민이 참여해 ▲나도 문서 작성 전문가 ▲인터넷 정보 검색 ▲스마트폰 설정과 이메일 계정 ▲번역기 활용 ▲키오스크 사용 등 총 17개 과정을 수강했다. 이번 교육은 실생활 중심의 실습 위주로 진해됐다.

◇거창대학, 유학생 한국 문화 이해 프로그램 운영
[거창=뉴시스] 거창대학 외국인유학생 한국문화이해프로그램. (사진=거창대학 제공) 2025.06.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외국인 유학생의 문화 적응력 향상과 성공적인 대학생활 정착을 위해 '한국문화이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3명의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일대에서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문화적 이해와 소속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6·25전쟁체험전시관 ▲고성 통일전망대 ▲강릉 선교장 ▲오죽헌 ▲낙산사 등을 탐방하며 한국의 역사적 배경과 전통문화의 깊이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한국전쟁 당시의 참상을 전하는 6·25전쟁체험전시관과 분단 현실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고성 통일전망대 견학을 통해 한국 현대사의 복합적 맥락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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