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중구는 지역 생활문화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중구 생활문화센터는 북성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총 4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된 공간이다.
문화센터는 총면적 891㎡(지상 5층) 규모에 ▲북카페 ▲방음·음향 시설을 갖춘 프로그램실 ▲스튜디오와 편집실 ▲공유 부엌 ▲소규모 동호회 활동을 위한 동아리실 등을 갖췄다.
센터는 대구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에 위탁 운영되며 주민공동체 프로그램, 생활 문화 동호회 지원, 공간대여 등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생활문화센터가 구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문화를 즐기고, 서로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여가 활동 욕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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