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한양대 미래인재교육원과 원격평생교육원은 지난 19일 교내 미화를 담당하는 6개 협력사와 평생교육 분야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 협력 기관과의 실질적인 협력 강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한양대 김연산 미래인재교육원·원격평생교육원장, 김동환 관리처장, 양주성 미래인재교육원 및 원격평생교육원 행정팀장, 추복진 관재팀장 등 학교 관계자와 ㈜청우티에스 강주성 이사, ㈜명문코리아 전정화 대표, ㈜제이에스씨밀레 이종순 대표, ㈜삼구아이앤씨 홍정표 상무, 백상코퍼레이션㈜ 김재용 이사, ㈜맥서브 송창근 전무가 참석했다. 또한 진교혁 감독, 석종호 감독, 안홍선 감독, 김영길 감독, 고용하 감독, 하광엽 감독 등 미화 현장 감독자들도 함께 자리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미화 협력사 임직원에게 국가 공무원에 준하는 수준의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다양한 평생교육 기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향후 미래인재교육원과 원격평생교육원이 운영하는 학위과정, 역량 강화 교육,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을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한 협력사 관계자는 "젊을 때 배우는 것은 미래를 위한 것이지만, 우리 같은 시니어가 다시 배우는 것은 자기 자신을 존중하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이러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준 한양대에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 미래인재교육원은 37년 역사의 대학 부설 평생교육기관으로 현재 9개 학위 취득 과정과 30여 개의 역량·최고위 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2024년 개원한 원격평생교육원은 사회복지사·건축공학 등 온라인 기반의 자격·학위 과정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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