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신원확인·사고경위 조사 중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구읍뱃터 인근 해상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54분께 중구 중산동 구읍뱃터 인근에서 "사람처럼 보이는 것이 물에 떠 있다"는 한 행인의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해경과 소방당국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의 시신을 수습했다.
당시 시신은 상하의를 모두 착용한 상태였다. 외상 등 범죄 혐의를 의심할 만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남성에 대한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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