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31팀·중 25팀·초등 2팀 총 58팀 최종 선발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과학교육원은 2025년 제43호 과학경남 발간을 위한 학생기자단 58팀(131명)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남과학교육원은 매년 연말에 한 해 과학교육 이슈를 정리하는 잡지인 '과학경남'을 발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학생기자단 코너를 대폭 확대하는 등 새로운 형태의 모습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갈 계획으로 발간위원을 공모하고 학생기자단을 모집했다.
경남과학교육원은 지난 5일 도내 초등·중등 과학교사를 대상으로 발간위원 공모를, 13일에는 초등학교 5, 6학년과 중·고교 과학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학생기자단을 모집했다.
공모 결과 초등교사 3명과 중등 과학교사 3명 등 6명의 발간위원을 선정했으며 학생기자단에는 고등학생 31팀(63명), 중학생 25팀(61명), 초등학생팀 2팀(7명) 등 58팀 131명을 최종적으로 선발했다.
이번에 선정된 학생기자단은 2025년 제43호 과학경남의 학생기자단 코너 구성에 직접 참여하는 데 활동 형태는 학생 1인이 참여하는 개인형과 팀당 5인 이하로 구성된 팀형이다.
학생기자단의 주요 활동 영역을 살펴보면 ▲지역소식 ▲학교소식 ▲기관소개 ▲직업인 소개 ▲과학 앙케트 등이다.학생기자단의 과학 앙케트를 통해서는 학교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인식도 조사할 예정이다.
또 과학경남은 올해 선발된 학생기자단의 코너를 대폭 확대하고 1장 과학의 힘을 비롯해 2장 학습 열정, 3장 경남의 매력, 4장 남다른 변화로 새롭게 구성할 방침이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기자단의 자부심 고취를 위해 선정된 학생들 전원에게 과학경남 학생기자단 배지를 제공한다.
경남과학교육원 이명주 원장은 "이번 과학경남 학생기자단은 학교 현장 및 지역사회 과학 이슈 발굴·홍보를 통해 살아있는 과학잡지 발간을 위해 마련했다"며 "학생기자단은 또 다양한 실생활 과학 분야 기사 취재를 통해 과학문화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