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제천시에 따르면 권익위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봉양읍행정복지센터에서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개설할 계획이다.
권익위와 협업 기관 관계자들로 구성한 상담반이 민원 현장을 찾아가 국민의 고충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국민 권익구제 출장 서비스다.
권익위, 사회복지협의회, 신용회복위원회 등 관계 기관 관계자들이 민원 분야에 맞는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운영 시간 내 봉양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이나 단순 문의는 현장에서 바로 조치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고충 민원은 접수 후 심층 조사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처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사전에 권익위와 시가 협의한 현장 조정 민원은 없다"면서 "봉양읍 농촌 지역 주민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고충 민원을 해결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