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제18대 신임 본부장으로 손명철 전 경북본부장이 취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손 본부장은 1992년 철도청 동해전기사무소 전기통신원으로 입사한 뒤 기술본부 전기기술단장, 수도권광역본부장, 경북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취임사에서 손 본부장은 "직원 여러분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저의 사명이며, 고객의 안전은 직원의 안전이 보장될 때 비로소 완성된다"면서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안전 중심의 조직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경남본부가 남북철도 연결 시대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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