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감사 역할의 모범, 청렴성·내부통제 강화 노력 인정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한국남동발전은 기획재정부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감사 직무수행실적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 58개 기관의 상임감사 또는 상임감사위원을 대상으로 감사계획 수립의 적정성, 감사결과의 활용성, 부패방지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것으로 한국남동발전을 포함한 4기관만이 'A등급'을 획득했다.
한국남동발전 감사실은 지난 5월 감사원이 주관하는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을 달성한데 이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렴윤리경영 실천·확산 유공기관 표창을 수상함으로써 여러 정부기관으로부터 자체감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리스크 기반 감사체계 운영, 내부통제 제도 개선 노력, 윤리·청렴 경영 확산 활동 등 내부감사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과 성과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백상원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A등급 달성은 전 임직원이 감사의 본질과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해준 결과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내부통제의 실효성을 높이고 윤리적 책임을 다하는 상임감사위원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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