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한국마사회는 오는 7월5일부터 8월24일까지 매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퍼니퍼니 워터페스티벌'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종일 1만원 남짓한 가격으로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가성비 여름 축제'. 올해에도 워터페스티벌 오전권과 오후권 이용료는 각각 5000원이다.
행사장에는 30m 길이의 초대형 에어슬라이드와 3m 높이의 캐릭터 슬라이드 6종이 마련돼 있다. 음악과 함께하는 물총 싸움과 랜덤 플레이 댄스 등 이벤트도 펼쳐진다.
행사장 내에는 어린이 승마장이 마련돼 있어 아이들이 직접 말을 보고 체험할 수도 있다.
음식물이나 개인용 파라솔, 캠핑용품 반입도 가능하다.
바닥분수도 다음달 5일부터 매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이외에 일반에 공개되지 않는 경주마들이 사는 곳과 동물병원, 말 수영장 등을 돌아볼 수 있는 '렛츠런 투어'도 운영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다음달 3일까지 행사 기간 종일권 10회를 이용할 수 있는 얼리버드 이용권을 61%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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