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 5세대는 수술 과정에서 인공지능(AI) 기반의 실시간 피드백을 받을 수 있고 텔레프레전스 기능을 활용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수술 참관 및 멘토링이 가능해져 표준화된 술기 교육이 가능하다.
이번 최신 로봇수술 장비에는 포스 피드백 기술이 탑재돼 있어 수술자가 조직에 가하는 힘을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
이에 신경이나 혈관 등 민감한 구조물을 보다 안전하게 다룰 수 있다.
칠곡경북대병원 김종광 원장은 "이번 로봇수술 장비 확충은 단순히 장비 하나가 늘어난 것이 아니라 환자에게 돌아갈 수 있는 혜택을 확대하고 의료진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도화된 수술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